1921년 12월 경북노회에서 분립한 우리 노회응 1991년 70주년을 맞이했다. 수천년의 역사를 가진 유럽교회와 수백년의 역사를 가진 미주교회에 비하면 짧은 것이지만 일제시대와 해방, 건국과 4.19 , 5.16군사혁명과 궁정동의 총성으로 무너진 유신정권, 소위 12.12사태로 생겨난 5공시대와 그 엄청난 민주화 운동으로 대통령직선제를 표방한 6.29선언으로 생겨난 6공화국시대를 돌이켜보면 험난하고 긴 역사의 여정이 감개무량하다.

  그러나 세상의 빛이요 진리의 기둥과 터인 하나님의 교회로서 `어떻게 예언자적인 사명으로 역사의 방향을 제시하고 의의 빛을 발하였는가, 제사장적인 사명으로 시대와 민족의 상처를 치유하고죄를 사하였는가`를 생각하면 두려움이 앞설 따름이자만 부끄러운 모습이나마 지난날을 이 시점에서 회고하고 미래를 전망해 봐야 할 것이다.

    안동교회에서 드려진 70주년 기념예배와 표창은 다음과 같다.
    
1. 70주년 기념예배순서
 
    
때 1991.9.4.11시    인도:노회장 김영기
    묵 도...............................................................................................다같이
    기 원...............................................................................................인도자
    찬 송.................................460장.......................................................다같이
    기 도.................................................................................공로목사   김원진
    성경복독.................................롬1:16-17...................................서기   김오동
    찬 양.................................................................................서울 CBS   합창단
    설 교..............................복음의 위력............................................김성옥 목사
    기 도.................................................................................................설교자
    감사패 수여...........................................................70주년 준비위원회장 김기수
    축 사......................................................총회 부회장 김윤식, 영주노회장 최상익
    찬  송...........................434장..............................................................다같이
    광  고................................................................................준비위 총무 조준래
    축 도.....................................................................................공로목사 김광현

    2. 시상자명단
   
   
1) 공로패 : 김광현 목사
   2) 기념패 :
  
    ①한노회에 30년이상 출석한 자
         목 사 : 박승팔 권오현 배홍직 김원진 이기형 김기수 김계한 진정수 박명서
         장 로 : 김웅출 설인철 정의섭 구경모 이동창 김희술 이병우 김인한 강대본 박만식 이영동
 
      ② 연합회에서 2회이상 회장을 역임한 자
          경안노회여전도회연합회: 이도금 최인숙 박정규
          경안노회남선교회연합회: 이언복 김수근 정복득
 
     ③ 노회를 빛낸 자들 김윤식 김삼환 조기홍

   노회 창립 70주년 기념사업은 추진위원회에 맡겨서 추진키로 했다.
  
 1. 7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1) 조직
 
       위원장: 김기수          서기: 권덕해           회계: 김영준
   
2) 수양관건립분과위원회
     
 위원장: 이언복          서기: 신종대           위원: 김영기 김영준
   3) 장학분과위원회
    
 위원장: 안의종         서기: 조규광          위원: 권덕해 마광수
   4) 해외선교분과위원회
    
 위원장: 김인한        서기: 구상모           위원: 김기수 김용섭
   5) 70년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장세문        서기: 김오동           위원: 이창우 임만조 윤성광  김재봉 천연경
   6) 노회 창립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결산보고
   
 총수입: 23,56,043원
    총지출: 8,731,640원
    잔액:14,324,403원
    수입내역: 교회부담금  8.296.000
                  기관부담금  2,000,000
                  노회부담금  2,500,000
                  명성교회 장학보조금  10,000,000
                  기타수입     260,000

   위의 기념사업 중 수양관 건립분과위원회는 하회부근과 임하댐 부근 중 부지를물색하여 1992년 3월 노회 후 매입을 추진키로 하고 장학사업은 서울 명성교회에서 70주년기념예배시 기탁한 천만원과 노회적으로 모금하여 기본금을 적립한 후 장학사업을 추진하며 해외선교사업은 김경조 브라질 선교사와 이현주 일본 선교사에게 3월부터 월 250불씩 지급하고 있다.

  그리고 노회70년사는 편집위원이었던 신현태 목사가 타노회로 이동함에 따라 천연경 장로가 보선된 관계로 1992년 3월 노회까지는 출판하기로 했던 것을 9월노회까지 하기로 연기해서 준비중에 있다.

   70주년을 맞이한 우리 노회가 총회안에서는 어떤 위치에서 어떻게 참여하고 있는가를 점검해 보는 것도 의의 있는 일이다. 영주노회가 분립되기 전 경안노회는 총회안에서 수적으로 그 세력이 막강했으나 분립 후에는 총회 총대가 24명 정도의 작은 노회가 되는 것은 아니다 이런 입장에서 우리 노회가 얼마나 참여하고 있는가를 몇가지로 살펴보고자 한다.

  1.헌의한

   총회는 노회가 헌의한 바람직한 위견들을 결의함으로써 총회의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 고로 우리 노회가 헌의한을 상정하는 것은 총회에 중요한 참여방법이다. 이런 의미에서 1980년 이후 오늘까지 우리 노회에 상정한 헌의안을 보면

  1) 1991년: “임시목사의 명칭을 담임목사로 하고 기한은 3년으로 하자.”
  2) 1988년: “전도부 산하에 농아인 선교후원회를 설립하자.”
  3) 1987년: “총회 교육부와 출판국에서 발간하는 모든 출판물의 내용을 출판전에 신중히
                  검토해서 사후에 문제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자.”
  4) 1984년: “신학연수원 교육을 3년제로 연장실시하기로 하자.”

    이를 보면 우리 노회가 총회 안에서 능동적이기보다는 수동적인 입장에 있음을 알 수 있다. 고로 우리는 보다 시야를 크게 하고 총회적 차원에서 다뤄야할 문제가 무엇인가를 생각하면서 적극적으로 총회의 일원으로 참여하며 성장해야 할 것이다.

  
 2.인 물

  우리노회가 총회 참여의 역량을 인물면에서 보는 것도 중요하다.

  1) 노회안에 있는 인물

   현재 노회 안에 있는 인물로서 총회의 어떤 부서나 총회적 차원에서 연합기관 등에서 활약하는 인물로는 먼저 안동교회 김기수 목사가 있다. 김기수 목사는 현재 우리 노회 안에서 70주년기념사업위원장, 교역자 평준화위원장 성서신학원이사장, 경안노회유지이사장 등을 맡고 있으면서 총회에서 의료선교위원 군복음화위원 장청지도위자문위원 전도부장 KNCC실행위원 유지재단이사 기독교100주년기념관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계선교부장 장신대이사장을 맡고 있다. 그리고 1992년 3월 노회장으로 피선된 김인한 장로가 있다. 1957년 2월 동부교회 장로로 임직해서 현재 중부교회에 시무하고 있는 김인한 장로는 노회 회계를 8년이나 연임했고 부회장을 거쳐 현재 노회장으로 재임중이다.

  제 44회 총회부터 27차례나 총회 총대로 참석하면서 총회교육부임원, 협동사업부 장학.교육.재산처리위원장 전도부학원선교위원장과 다녀간 정치부원을 역임했고 총회가 선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각종 공로자에게 시상할 때 평신도지도자로서 수상을 하였으며 연대이사를 거쳐 현재 CBS이사장으로 재임중 연 15,000평의 새 사옥을 건축중에 있다. 총회 총대로는 거의 참여하지 않았지만 총회적으로 기억할 인물이 안동교회 정창근 장로로서 한국교회 선교100주년기념식에서 사회봉사상을 수상한 5인 중 1인이다. 정 장로는 경대의대, 군의관, 성소병원을 거쳐 1970년부터 정창근 안.이비인후과의원을 개원하여 겸하고 있다.

  75년부터 여기 728명의 원생들에게 무료치료와 장학사업을 계속해 왔기에 전 원생들의 요구에 의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신체장애자들의 안동재활원을 위해서도 인쇄기, 장갑짜는 기계 절단기 등을 제공했고 안동진명학교 농학생들의 자활을 위해 목공예와 수석만드는 28종의 공구를 희사했고 재소자 교화를 위해 무료치료와 도서기증으로 국무총리상도 수상했으며 장신대의 교사신축과 장학사업에도 크게 참여했으며 교역자들과 가난한 주민들의 무료치료와 농촌목자회자자녀들의 장학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감당해오고 있다. 그리고 생명의 전화 안동이사장으로 전국대회를 유치하고 사무실을 마련키로 했다. 그리고 노회가 70주년을 맞이한 1991년 노회총대들의 활약상은 다음과 같다.

 

 ※ 제76회 총회 연합기관 및 이사 및 위원

      재단법인 기독교방송국 이사장         김인한

      한국찬송가 위원회                         장세문

      기독공보사 이사 및 편집위원장        김영기

      장로회 신학대학이사장                   김기수

      총회 세계선교부장                         김기수

      한국기독교회협의회 실행위원          조준래

     총회 교회사회대책위원                    김재화

 


※ 총회 부서 활동 상황

    정치부 2년조: 김인한 이양호

      남선교회지도위원회 2년조: 구상모

    규칙부 2년조: 장세문

      여전도회지도위원회 2년조: 이언복

    재정부 3년조: 김수근    2년조: 강대희 황수구

      북한전도대책위원회 3년조: 남장하

    전도부 3년조: 김광식    2년조: 박창권 오세원

      평화통일연구위원회 1년조: 김영기

    교육부 2년조: 김오동

      선거관리위원회: 조준례

    사회부 3년조: 진정수

      농어촌부 3년조: 신현태        2년조: 김병도

    신학교육부 2년조: 김재화

      세계선교부 3년조: 김종성 박창희
                      2년조:김명구  1년조:김기수

    군선교부 1년조: 권오현

 


   2) 노회 밖에 있는 인물

   70여년의 역사를 가진 노회로서 노회 밖에 있는 출신인물을 생각지 않을 수 없다. 먼저 현 총회장 김윤식 목사가 있다. 예천 상락 출신으로 예천교회를 20여년 목회하며 다녀간 노회서기를 역임하고 부회장을 거쳐 제 72-73회 노회자을 역임하고 총회 총무로 고향을 떠나 종암교회를 목회하면서 한국기독교교회협회장으로서 우리 교단의 얼굴인 총회장이 되었다.

   의성 안계 출신의 이종성 박사가 있다. 일본, 미국, 독일, 영국의 여러 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귀국해서 연대신대교수, 교목실장, 장신대학장을 역임하고 총회장을 역임했으며 무엇보다도 신학자로서 한국인으로서는 드물게 방대한 조직신학을 저술했다. 역시 예천 상락출신의 전성천 박사가 있다. 미국의 명문 예일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자유당시절 공보처장 그후 주의 종으로 돌아와 성남제일교회를 개척했고 특히 영남교회사를 저술했다.

   육군 군종감을 지내고 예편해서 서울강남노회 동광교회를 묵회하면서 장신대이사를 역임한 문은식 목사가 있다. 아직은 젊은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는 영양출신으로 성서신학원을 졸업하고 상경해서 명성교회를 개척하여 새벽기도에 참여하는 교인수가 10,000여  명을 넘는 세계적인 교회로 성장시켰고 전국교정교역자연합회장이 되었으며 복음적인 메시지를 선포하는 국내외에 이름있는 부흥사가 되었다. 예안 출신의 서울 영동교회 김시원 원로 목사는 예수님 재림을 대만하며 교회재정의 과반을 농어촌교회 지원비로 보내는 일을 하여 타교회에 자극을 주었으며 지금 후임으로 일하는 김상환 목사도 의성 화목 출신이다.

   총회 전도부 총무를 지내고 상원교호에 시무하는 류시홍 목사, 하회교회 류시증 장로의 아들로서 숭전대 교목실장으로 있는 류순화 목사, 탑리제일교회 출신으로 성서신학원과 포항제일교회를 거쳐 서울 청운교회를 시무하는 이종윤 목사, 이원영 목사의 조카이며 서부교회 이동창 장로의 동생인 명수대교회 이동시 목사, 청송제일.풍기성내교회를 시무하며 제111-2회 노회장을 역임하고 서울 남광교회를 개척한 부흥사 조석규 목사, 임동출신으로 총회자선사업재단 일을 보는 이원태 목사, 신생교회의 안길중 목사, 명성교회 선교업무를 담당한 김상학 목사, 해군 군종감을 지내고 용천교회.창덕제일교회를 담임한 신현구 목사, 예안 의일 출신으로 강화성광교회를 담임한 천병선 목사 미국 북장로회 선교회 일을 책임진 김광탁 목사, NCC훈련원장 임동규 목사, 연신교회 이순창 목사 등등이 서울에서 활약하고 있다.

   부산 경남을 가면 풍산출신으로 본 노회에서 신학원과 제78-79회 노회장을 역임하고 부산 광복교회와 성덕교회를 담임하고 은퇴한 남주석 목사를 필두로 경고교목으로 있으면서 1973년부터 다녀간 노회서기를 역임하다가 부산신학교를 거쳐 애광교회를 담임한 심태구 목사, 비봉교회 출신으로 현재 부산노회장인 문현중앙교회 김기동 목사와 부산노회장을 역임한 부산감천교회의 정윤곤 목사 군목생활을 거쳐 부산교회를 담임한 김태동 목사, 구담교회 출신 마산 문창교회의 김기현 목사와 대지교회 김동명 목사 상운출신으로 부산신학교에서 외국어대학으로 옮겨서 일하는 최오균 목사, 예안 출신으로 부산금성교회의 김정한 목사, 의성출신으로 창원영락교회의 이광섭 목사, 대구애락원의 서문부 목사 등등이 있고 대구 경북지방에는 의성출신으로 대구제일교회를 담임한 정영환 목사 무릉교회 출신으로 은혜로운 삼덕교회를 담임한 김태범 목사, 탑리출신 울산제일교회의 손승원 목사, 입암출신으로 대구내당교회를 담임한 조석원 목사, 도원교회에서 묵회하다가 대구로 간 대구서교회의 정재훈 목사,청송 복동출신으로 계명대학에서 가르치는 이형덕 목사, 안평 박곡 출신으로 경대의대 부속병원에서 병원선교를 계속하는 노령의 이영한 목사가 있고 옹천, 도원,풍산교회를 목회하며 노회 서기도 역임한 속초중앙교회 권태복 목사 등등 셀 수 없이 많은 인물들이 타지역에서 일하지만 늘 노회를 기억하고 또 노회는 이들의 사역을 위해 기도하고 이들의 기도와 성원으로 더욱 성장해 갈 것이다.

 

   3) 출신선교사

   출신선교사 하면 성서신학원에서 일하다가 가봉에 간 김상옥 이필귀 선교사가 있다. 1985년 2월 3일 포항제일교회의 파송으로 현지인 선교를 위해 오웬도, 그랜드 빌리지, 말리베교회를 개척했고 기독청년등불회, 대학생 성서연구회, 노아의 집을 세워 말씀교육과 의료봉사사업을 하고 있다. 한때 이필귀 선교사가 말라리아를 몹시 앓아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을 회복했다. 도원교회 출신으로 1989년 5월 7일 코스타리카 선교사로 파송받은 민영진, 박영규 선교사는 샌디에이고에서 코스타리카 한인교회와 현지인을 위한 프라숀 슈르, 깨브라다, 아마리쟈 지역 교회를 개척하고 있다. 안동교회가 창립 80주년기념사업으로 필리핀으로 파송한 신정식, 이행자 선교사는 현지인 선교를 위해 라스바노스 교회를 개척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도네시아에 가 있는 북부교회 출신의 안필환 선교사 길안교회 이승호 목사의 누나인 이혜숙 선교사가 있고 의성출신으로 대만에 가 있는 김달훈 선교사 예천 유동 출신이고 성서신학원을 졸업한 이교성 필리핀 선교사는 미군부대주변에서 한인선교를 위해 애쓰고 있고 서부교회 출신으로 이스라엘에 가 있는 정연호 선교사 일직출신으로 독일에 가 있는 이향모 선교사 등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