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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영균 선교사 12월 선교편지
작성자   경안노회 이메일   kyungan@kyungan.or.kr
작성일   2012-12-14 14:27:34 조회수   2438         
첨부파일   선교편지(김영균선교사).hwp (918.5K) l 다운:0

선교편지 41

12월에 드리는 선교편지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2:14))

 

사랑하는 선교의 귀한 동역자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지금 아마존은 우기철이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 기온으로 비가 많이 오지를 않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평균 기온이 37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동역자님들의 기도와 도움으로 저희 가족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잠시 제가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아내와 아들이 많이 아팠는데 지금은 호전되어 건강을 찾았습니다.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한 분 권사님께서 교회에 우물을 팔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교회의 기도제목 가운데 하나였던 우물을 팔 수 있었습니다. 시에서 보내주는 강물을 끌어다가 그동안 사용했는데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교우들과 동네 이웃들에게 좀 더 깨끗한 물을 제공해 줄 수 있어서 저희 가족과 교인들이 너무나 좋아합니다.

그동안 교육관 지붕을 공사하지 못해 방수가 되지 않아 교육관 내부에 물이 스며들고 있었는데 우물을 팔 수 있도록 후원을 해 주신 권사님께서 교회 교육관 위에 사택을 지을 수 있도록 전체 예산(4천만원)의 약 50% 정도를 또 후원해 주셔서 그 후원금으로 지금은 교회 교육관 지붕에 기둥과 천장 공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사택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라 월세로 집을 얻어 살고 있는데 월세 집이 오래되고 낡은 편이라 조금씩 집이 새고 콘크리트 지붕이 아마존의 열을 그대로 받는 가운데 집의 실내 기온은 수시로 38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에어컨을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실내 기온은 떨어질 줄을 모릅니다. 새벽녘이 되어서야 기온이 조금씩 내려갑니다. 더위로 인해 수시로 잠을 깨어야 하는 가운데 새벽을 맞이하곤 합니다.

무엇보다도 교회 나무 예배당이 아마존의 더위로 인해 휘어지고 비 때문에 나무 기둥들이 썩기 시작하고 있어서 교인들과 저희 가족이 날마다 선교지에 예배당을 건축할 수 있기를 기도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희를 인도해 주신 주님께서 저희의 필요와 기도를 응답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언제나 인간적인 생각을 초월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응답을 선교지에서 수시로 체험을 하는 가운데 앞으로도 주님께서 저희의 생각을 넘어 응답해 주실 것이라 믿고 기도를 드립니다. 이 사역에 동역자님들의 중보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10월에는 교육관을 지어 하나님께 봉헌 예배를 드리고 청소년들을 위한 수련회를 23일 일정으로 교육관에서 가졌습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석해 은혜를 나누며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없는 동안 교회 교사인 브라질 사람 베드로와 아나와 김윤정 선교사와 아들인 하람이가 수련회를 위해 많은 수고를 해 주었습니다. 그동안 청소년들과 주일학교 아이들이 믿음이 많이 성장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보이지 않게 자라는 아이들의 믿음을 보며 그저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이 아이들이 이제 몇 년만 지나면 어른이 되고 결혼을 하며 의젓한 성인이 될 것입니다. 그들이 교회의 기둥 같은 인물들로 자라날 것입니다. 이 모두가 동역자님들의 기도와 후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곳 선교지에서는 4개월에 한 번씩 달란트 시장을 교회에서 가집니다. 이때는 동역자님들과 교회들이 보내준 옷가지들과 교회에서 마련한 학용품들과 식량들을 준비해 판매를 합니다. 예배에 잘 참석을 하고 성경구절을 암송하며 전도를 하는 아이들에게 달란트를 나누어 주어 달란트 시장이 열리는 날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하루 먹을 먹거리가 필요한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이러한 행사를 합니다. 거의 하루 한 끼를 먹고 사는 아이들이 많은 가운데 이들에게 양식을 나누어 주는 일은 너무나 귀하고 소중한 일이기도 합니다.

이런 아이들이 부모님들을 전도해 온 가족이 예배에 참석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교회를 그냥 다니는 것이 아니라 정착을 해서 신앙생활을 하며 기도회에 참석을 해서 함께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포르투칼 언어로 설교를 하고 기도를 해도 이들이 불평하지 않고 외국인 선교사의 설교를 들으며 함께 믿음 생활을 한다는 자체가 선교사로서 너무나 고맙고 감사한 일일 뿐입니다.

한 해를 보내며 지금은 성탄절 행사와 송년 예배와 내년 1월 달에 있을 교회 창립 예배 행사를 위해 거의 날마다 교회에 나와 모두 준비를 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시간 개념이 거의 없는 이들이 이제는 한국인 선교사와 함께 신앙생활을 해서 그런지 약속 시간도 얼마나 잘 지키는지 모릅니다.

성탄절 행사와 송년 예배 때 사용할 교육관에 설치할 음향 시설이 필요한 가운데 상파울로 동양선교교회 아마존 공동체 권사님들과 사랑의 줄잇기 김준성 목사님과 소래교회가 보내 준 옷가지들을 바자회를 통해 남긴 수익금으로 음향 기기들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옷이 없어 늘 언제나 옷가지들이 필요한 밀림의 인디오 마을에도 옷을 나누어 주며 수익금으로 교회와 선교에 필요한 경비들도 마련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교회가 없고 말씀을 듣지 못하는 미전도 종족들이 있는 인디오 마을 사역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함께 동역할 사역자들이 필요한 가운데 있습니다. 주님께서 선하신 길로 인도를 해 주셔서 신실한 동역자를 만날 수 있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밀림을 다니는 길은 멀고도 험난한 사역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항상 저희 아마존 떼페 선교지를 위해 기도와 후원을 해 주시는 모든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우리 주님과 함께 기쁘고 감사한 성탄과 새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주 안에서 늘 강건하시고 교회와 가정과 일터 위에 주님의 은총과 은혜가 풍성하게 넘쳐 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김영균, 김윤정, 하람 선교사 올림

 

아마존 떼페 선교지를 위한 기도제목

 

1. 선교를 위한 바자회에 옷과 여러 가지 물품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줄 귀한 동역자들을 허락해 주시기를

2. 교육관 지붕공사와 사택 건축을 위한 부족한 재정이 채워질 수 있도록

3. 썩어져 가고 있는 나무 예배당을 헐고 새로운 예배당을 건축할 수 있도록

4. 떼페 생명수 장로교회가 부흥해서 아마존 인디오 선교를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후원계좌:

167-008668-02-401 (우리은행: 김영균)

325-81-6000-0221 (조흥은행: 김영균) : 총회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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