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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멕시코 남세웅 선교사 선교편지
작성자   경안노회 이메일   kyungan@kyungan.or.kr
작성일   2013-10-11 16:51:49 조회수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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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역자여러분 

여러분의 가정에 주님의 평안이 있기를 빌며 문안드립니다.

한국에도 벌써 가을날씨가 완연하겠지요?

이곳도 꽤 쌀쌀한 날씨입니다.

저는 이곳 뿌에블라의 생활에 조금씩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

주일에는 예배를 인도하고 평일에는 심방하고 전도하는 목회의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교회를 축복해 주셔서 여기에온 첫달에는 7-8명이 모여 예배드렸는데

요즘은 장년20명이 모여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일학교도 열어서 다수의 어린이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보통  11시부터 모여서  11시반에 예배를 시작하는데 약 2시간정도 예배를 드립니다.

주로 찬양의 시간을 많이 갖는데  여기에는 임노(HIMNO)와  알라반싸(ALAVANZA)라는 두종류의

찬양을 부릅니다. 임노는 우리의 찬송가에 해당되고  알라반싸는 복음찬송이라 할수 있습니다.

어떤 선교사들은 우리의 예배형식과  동일한 예배를 가르친다고 듣습니다만 

저는  신학적인 문제가 없는한  현지화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여  그렇게 예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설교도  주로 말씀을  가르치는형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곳  사람들이 감성적인면이 많아서 체계적으로  말씀을 알아가는 것이 필요하고

또 저의 스페인어 구사가 유창하지 못하기에  묻고  대답하고 질문하며 진행하는 것이

한결 자연스럽고 여유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배를 시작할때면  많이  긴장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예배를 마친후 한시간 동안   각자가  준비해온  식사를 함께 나누어 먹습니다.

그리고 둘러앉아서  나눔의 시간을 갖습니다.

이 시간에는  각자의  한주간 동안의 신앙의 간증과 기도의 제목을 자유롭게 나눕니다.

여기 성도들은 자기의 내면과 부끄러운 일들도 숨기지 않고 드러내어 말합니다.

여성들의 경우 많이 울먹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다른성도들이 함께 위로와 용기를 주고  함께 손을 얹고  기도해줍니다.

지난날 동일한 어려움을 신앙으로 이겨낸 다른 성도가 카운셀링도 해줍니다.

저는 꼭 필요할때만  조금  말하고  성령께서 성도의 교제를 운행하시도록  합니다.

성도의 교제를 통해서 조금씩 치유가 일어나고 신앙의 도전을 받아가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각자의심령으로부터 임하여 건강하고 파워플한 공동체를 이루고

나아가 증인으로서 또다른 고통받는 영혼을 일으켜 세워주는 그러한 존귀한 자들로 자라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후 5시경에 나눔의 시간이 끝납니다.

 

 

 

지난 주일부터는 토요일에 청소년부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청소년 7명이 예배드리고  기타교실에  참여하였습니다.

중남 미사람들은 감성적이어서 음악을 아주 좋아합니다.

교회에 다니지 않는 아이들도 기타교실을 통해서 음악을 배우고 하나님을 찬양하는것을

조금씩 배워갈수 있기에 좋은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이곳 교인들은  한국처럼 헌금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감사하게도 요즘은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정성껏  헌금을  하는 것을봅니다.

대부분이 가난한 사람들인데  하나님이 저들의 마음을 보시고  그들의 경제생활도 잘

회복시켜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헌금은 전부 가난한 청소년들의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저는  근래에도 아주 바쁜 나날을 보내었습니다.

신학교건물  조경을 시작하여 이제 거의 마무리하고  식물을 사서 심는 일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요즘은 또 비자를 갱신하는 기간이라  사이사이 틈을 내어 서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맡고있는 교회가 정식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서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은  지금,예원이는 대학에 입학하였고  영신이는 고등학교에 전학하여 다니고 있습니다.

이곳  국공립대학은 대개 등록금이 아주 싸고 사립대학들은  비쌉니다.

멕시코는 사회주의 개념이 사회기반에 깔려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외국인에게는  국립대학 역시 한국의사립대학보다 더 많은 수업료를  요구합니다.

그래서  예원이는  12시간  가야하는 북부 몬떼레이에 있는 작은 기독교재단대학에 갈려고 하던중

마지막 주간에  뿌에블라에 있는 비교적 수업료도 싸고 장학금혜택도 일부 주어지는 감리교소속

언어학과정에 입학할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릴 뿐입니다.

 

또하나  아주 감사한 것은   현지인 동역자를 위해 기도하고 있었는데

멕시코시티에 있는 대사관에  볼일보러 가는  버스에서

한 구아테말라 사람을 만났는데 내리기직전에 알고보니  기독교인이었고  우리집에서 가까운 곳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충 위치를 말해주고 헤어졌는데

몇일뒤  일을  마친뒤  저녁에 문득어려운교인이 생각이 나서 계획하지 않았던 심방을 가는 길에서

우리집을 찾아 헤메고있는  그를 만났습니다.

요즈음 그(엘리 에사오 모랄레스)가  얼마나 헌신적으로 교회일을 도우는지 

그리고 제가 잘 챙겨줄수 없는 부분까지 교인들을 도와 주는지

정말  하나님이 보낸 사람임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요즈음,찬송가는 제가인도하고  그는 열정적으로 알라반싸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에 동역자가 얼마나 귀한지요

고국에서의  동역자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이 늘 큰힘과 격려가 됩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교회 위에 항상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사진을 몇장 첨부합니다

예배와 나눔 

 

 

 

 

 

 

 

 

 

 

 

 

 

 

 

그리고 완성 되어 가는  신학교 조경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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