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원 여러분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비록 멀리 떨어져 있으나 복음을 위해 함께 수고해 주시고 동역해 주시는 노회장님을 비롯해서 모든 노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 여러분들의 귀한 기도와 후원으로 저희는 이곳 아마존 떼페 선교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들이 대학 입시를 위해 함께 살던 아마존을 떠나 한국으로 돌아간 상태에 저와 아내 둘만이 이곳에 있습니다. 아무도 없는 이곳에 이방인으로서 아내와 저 둘 뿐인 이곳에서 저희가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동역자님들의 기도와 후원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복음 때문입니다. 그동안 함께 했던 나무 예배당을 헐고 지금은 안전하고 튼튼한 콘크리트 예배당을 공사중에 있습니다. 안동 은혜로운 교회 이종만 목사님의 도움으로 시작된 예배당 건축이 아직 여러가지로 많이 부족한 가운데 있지만 은혜 가운데 공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늘 노회원 여러분들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주님의 은혜와 은총이 모든 노회원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의 교회 가운데 충만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마존 떼페 선교지에서 김영균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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