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선교소식 현재위치 : > 노회소식 > 선교소식
제목   1월에 드리는 선교편지-김영균선교사
작성자   경안노회 이메일   kyungan@kyungan.or.kr
작성일   2015-01-19 13:22:34 조회수   458         
첨부파일

선교편지 52

2015 1월에 드리는 선교편지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20:32)

 

사랑하는 선교의 귀한 동역자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어느 덧 한 해가 지나 갔습니다. 한 해를 뒤돌아 보며 주님께서 베푸신 은혜와 동역자님의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마존 떼페 선교지는 주님의 은혜로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 했습니다. 연말 연시를 맞아 선교지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인디오 마을 나무 예배당을 짓기 위해 기도하고 있는 가운데 경안노회 세계 선교부와 저희를 선교 시작때 부터 기도와 물질로 도움을 주시고 계신 한 분 집사님께서 나무 예배당을 짓는 데 필요한 자재값과 밀림으로의 운송비와 일꾼들 인건비를 보내 주셨습니다. 선교편지를 통해서나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몇 번에 걸친 밀림으로의 여행을 통해 인디오들이 나무 예배당을 짓기 위한 목재 준비 상황을 확인해야만 했습니다. 며칠씩 여객선을 타고 다녀오는 긴 여정에 일사병에 걸리기도 하고 몸에 약간의 무리가 있었지만 늘 기도해 주시는 모든 동역자님의 사랑과 주님의 은혜로 건강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교회의 바쁜 일정들이 끝나고 목수를 구하면 나무 예배당을 짓기 위한 자재를 배로 옮겨 공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모든 것들이 준비되는 시기가 아마도 3월 중순 정도로 보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영주권 문제로 한국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있는 아들이(김하람) 잠시 방학을 맞이하여 아마존 선교지에 들어 왔습니다. 아마존에서 자란 아들이 오랜 시간 헤어져 있다가 다시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교회의 많은 사역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고 인디오 마을 사역에 함께 하여 찬양을 인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성탄절에는 선교지 교회에서 중학교 시절부터 신앙생활을 해 오며 자라 대학생이 되고 교회 교사로 봉사하는 브렌다와 찬양팀에서 함께 찬양을 하며 기타를 반주하는 빅톨이 결혼을 했습니다. 브렌다는 양 아버지가 가족들을 버리고 다른 여자와 도망을 가서 너무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있었습니다. 일용할 양식을 걱정해야만 하는 그런 형편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 때 수시로 아내가 음식을 사 주었고 제가 큰 건축상에 사무직으로 취직을 시켜주어 가정 형편에 도움을 주어 브렌다는 소녀 가장 노릇을 하며 야간에는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빅톨은 직업군인으로 근무를 하는 청년인데 교회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하다 마나우스로 이사를 간 아나의 첫째 아들입니다. 아마존 사람들은 많이 배우거나 돈이 많은 사람들이 아니면 거의 걸혼식을 하지 못하고 그냥 동거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 이들은 결혼식을 어떻게 하는지 보지도 못했습니다. 교회에서 하는 첫 번째 결혼식이라 상파울로에 있는 집사님 한 분이 보내 주신 신부 드레스를 브렌다에게 입히고 개인적으로 제가 예물을 준비하고 교회에서 장식과 케익을 준비하여 결혼식을 해 주었습니다. 교회에서 결혼식을 한 첫 번째 부부입니다. 성탄절 예배와 걸혼식 준비로 바쁜 가운데 올 해 2월 달에 들어 올 동역할 이종필 선교사 가정을 위해 교회 옆에 월세로 집을 임대하고 수리하는 문제까지 겹쳐 너무나 바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업친데 덮친 격으로 제가 사용하는 노트북이 수명이 다 되어가 프로그램이 망가지고 기능이 정지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노트북을 맡기고 고치느라 많은 시간을 소비해아만 했습니다. 모든 서류 문서와 선교지 자료들이 있어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고칠 수가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인터넷 사정도 어려워져 이제는 밤 시간과 새벽 시간에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잠을 자야 할 시간에 인터넷을 해야 하며 선교편지도 보내야만 합니다. 외부와 연락을 취하기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동역자님들의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교회 마무리 공사를 하며 끝내지 못했던 공사가 동네 주민을 위한 마실 물을 제공해 주는 수도 배관 공사였습니다. 안동 동안교회에 계신 한 분 권사님을 통해 교회가 우물을 파고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마실 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판정을 받아 필터를 달아 물을 정수해서 교인들이 마시고 있었습니다. 소수의 교인들만 교회안에 들어와 물을 담아 갔는데 이제는 수도를 밖으로 만들어 모든 이웃들이 전부 마실 믈을 자져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공사를 지난 해로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올 해에도 주님의 은혜로 선교지와 모든 동역자님들의 교회와 가정 가운데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역사가 넘쳐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안에서 늘 강건하시고 동역자님의 교회와 가정과 일터 위에 주님의 은총과 은혜가 풍성하게 넘쳐 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201517일 수요일 아침 아마존 떼페 선교지에서

 

김영균, 김윤정, 하람 선교사 올림

 

아마존 떼페 선교지를 위한 기도제목

 

1. 선교를 위한 바자회에 옷과 여러 가지 물품들을 제공해 줄 귀한 동역자들을

허락해 주시기를

2. 꾸마루 빠우삐슈나 인디오 마을의 마지하 부족들이 사는 척박하고 소외된

그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도록

3. 인디오 마을에 세울 나무 예배당 공사가 잘 진행되도록

4. 떼페 생명수 장로교회가 부흥해서 아마존 인디오 선교를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5. 가족의 건강과 영적 싸움에 지치지 않도록

 

 

  ◁ 이전글   다음글 ▷

 

 

이용약관 ㅣ  개인정보처리방침 ㅣ  이메일무단수집거부 ㅣ  관리자에게 메일

 

Copyright ⓒ 2010 경안노회  전화 : 054)858-0648 ,  유지재단 전화 : 054)858-0113, 팩스 : 054-854-1347  
메일 : ka0648@hanmail.net, kapck@hanmail.net
(36696) 경북 안동시 서동문로 128 2층(대석동, 경안노회 회관) created by ando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