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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장인사(186-187회) 현재위치 : > 경안노회 > 노회장인사(186-187회)
 

[지난 회기 노회장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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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해보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사도 바울이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라고 고백한 것처럼 돌아보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처음 목회를 시작할 때 갈 곳 없는 종을 하아곡으로 보내시고 한 겨울에 낙동강을 언 발로 건널 때 그 아픔이 눈물이 되고 기도가 되고 간절함이 되어 지금의 목회자의 자리에 섰으니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더욱 겸손하게 섬기려고 하는 마음 한편으로는 두려운 마음밖에 없습니다.

   특히 가치관의 혼란과 혼돈의 시기에 목회 현장도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우리 선배 목사님들은 굶주린 삶을 안고 눈물로 기도하던 목회 현장이 이제는 대부분의 교회가 먹는 문제 때문에 고민하는 교회는 거의 없어지므로 우리의 간절한 마음이 사라지고 나니까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도 점점 멀어지는 것 같은 느낌은 저 혼자만의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정체성의 위기 가운데 우리가 몸담고 있는 노회 안에 산적한 문제들도 많습니다. 우리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노회원들 끼리의 이해관계로 마음이 상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얻은 결론은 문제가 많을수록 문제에 빠지지 말고 초대교회가 가졌던 영성을 회복할 때 성령의 역사로 무한한 기쁨과 감사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노회원들도 세상의 시류에 흔들리지 말고 초대교회의 영성을 회복하여 믿음 안에서 다시 한 번 한국교회를 선도(先導)해 나갈 수 있는 경안노회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정말 부족한 사람을 노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과 노회원들에게 그저 죄송한 마음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경내 모든 교회와 성도들과 노회 산하 기관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201910

  경안노회장 김영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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